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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 만에 '뚝딱'…대낮 금은방털이 2인조 덜미

채희선 기자

입력 : 2013.12.02 13:40|수정 : 2013.12.02 13:48


서울 중랑경찰서는 대낮에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39살 유 모 씨를 구속하고 27살 정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유 씨 등은 지난달 8일 오후 1시쯤 서울 망우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보도블록으로 진열대를 깬 뒤 금반지 등 40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을 끝내고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도 남양주로 이동해 옷을 갈아 입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도박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공모했으며 인적이 드문 금은방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죄를 수사하고, 도난 귀금속을 사들인 장물업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