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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오늘(2일) 새벽 2시 반쯤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로켓을 지탱하고 있던 지지대가 떨어져 나가자 엄청난 화력과 함께 하늘로 치솟아 오릅니다.
창어 3호는 중국 최초의 로봇 형태 달 탐사차량 '옥토끼호'를 비롯한 각종 관측 장비를 싣고 달 착륙에 나섰는데요.
오는 14일쯤 옥토끼호가 달 표면에 착륙하면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됩니다.
6개의 바퀴를 가진 옥토끼호는 달 착륙 후 지형과 지질 구조 등을 탐사하고 각종 관측자료를 지구로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 3호 발사 순간,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