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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항 연안여객 이용객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연안여객선은 인천항에서 서해 섬과 제주를 다닙니다.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섬 관광이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승객이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조촐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행운의 100만 번째 승객도 나왔습니다.
연안부두에서 덕적도로 가는 이 승객은 연안항로 승선권과 푸짐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박태석/100만 번째 승객 :제가 우연한 기회로 옹진군 내 섬 나들이를 시작한 지가 한 3년이 좀 넘었는데요. 열심히 다니다 보니까 이렇게 큰 행운까지 돌아온 것 같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100만 명 기록은 연안여객터미널을 운영한 지 18년 만에 세워졌습니다.
항로별로는 제주와 연평도, 덕적도, 백령도를 오가는 승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인천 앞바다 섬을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고 백령도와 연평도의 안보관광이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춘선/인천항만공사 사장 : 섬 관광이 활성화되는 그러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섬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특히 연안항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육지와 섬을 연계한 등산과 자전거하이킹 같은 관광특화와 선착장 같은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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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수변 공간을 창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인천발전연구원 조혜정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아라뱃길이 관광지와 관광자원 간 접근성이 좋지 않고, 이용객 편의 시설이 미흡해 관광객을 제대로 유치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은 아라뱃길 관광·레저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예술벼룩시장과 자전거공원, 수상택시·전기버스 같은 교통수단의 관광상품화를 제안했습니다.
또 여의도에서 덕적도와 세어도, 월미도를 오가는 유람선 운항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