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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오늘(2일)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 / 마크 펜더그라스트 / 을유문화사]
프랑스 시민 혁명과 미국 독립 선언 등 수많은 혁명을 탄생시킨 장소는 카페, 커피하우스였습니다.
커피는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독재자의 자금줄 노릇도 했고, 커피값 때문에 미국과 원산지 국가들은 무역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커피 한 잔 뒤에 숨은 정치, 경제사를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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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혁명/ 제임스 샐즈먼 / 시공사]
미국 듀크대 환경대학원 교수인 저자가, 마시는 물에 얽힌 인류사와 각종 논란을 소개합니다.
생수 시장의 성공 사례들과 함께 우리가 마시는 물은 깨끗한지, 샘을 독점해서 물을 파는 것이 정당한지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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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스트리아 모델인가 / 안병영 / 문학과 지성사]
한때 유럽을 지배하는 대제국이었지만 세계 2차대전 패전으로 몰락했던 오스트리아가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의 강소국으로 거듭난 비결을 분석했습니다.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스웨덴 같은 북유럽 모델이나 신자유주의에 치우친 영미 모델보다 오스트리아가 보여준 중도 통합의 모델이 갈등과 분열로 치닫는 한국사회에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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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재발견 / 임재천 / 눈빛]
젊은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10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촬영한 작품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도시, 삶, 사람 등 5가지 주제로 한국인에게 낯선 한국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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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오다 노부나가처럼/ 해성 / 엘도라도]
자기 주도적 삶, 과감한 결단력 등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남자다움의 미덕을 일본 전국시대의 영웅, 오다 노부나가를 통해 재조명합니다.
특히 판을 읽는 그의 능력에 초점을 맞춰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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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에 핀 꽃들 / 김민철 / 샘터]
김유정의 <동백꽃>은 빨간색이 아니라 실은 노란 생강나무 꽃입니다.
10여 년 전부터 야생화에 빠져들게 된 일간지 기자가 꽃으로 바라본 문학 이야기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