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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오늘(2일) 새벽 달 탐사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달 중순에는 달 착륙에 시도합니다.
베이징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반쯤, 중국의 달 탐사 위성 창어 3호가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창어 3호에는 중국 최초의 달 탐사차인 '옥토끼호'를 비롯해 자외선 카메라 등 각종 관측 장비가 실려 있습니다.
창어 3호는 오는 14일쯤, 달 표면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성공할 경우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됩니다.
달 탐사차인 옥토끼호는 스스로 달 표면을 움직이면서 지형과 지질구조를 탐사해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게 됩니다.
[시뤼화 선임 책임자/베이징 우주 통제 센터 : 탐사차의 작업 상황은 물론 달 표면 환경 정보 등을 담고 있는 이미지 데이터를 전송받게 됩니다.]
이번 창어 3호 발사는 중국의 3단계 달 탐사 계획 가운데 달 궤도를 도는 1단계에 이어 2단계입니다.
중국은 오는 2017년쯤 달에 착륙했다가 귀환하는 3단계 달 탐사를 계획중입니다.
중국은 아울러 화성 탐사와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