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대화와 타협이 실종되고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회는 입법부가 아닌 통법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2014년도 예산안 심사' 간담회에서 "민주당의 의사일정 거부는 '불통정권'의 반민주·반민생 폭주를 막기 위한 투쟁"이라면서 "'불통' 대통령과 '종박' 새누리당의 야당무시 일방통행이 계속되면 저항을 멈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치 정국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불통과 오만은 여당의 청와대만 바라보고 복종하는 '청(靑)바라기', '종박' 태도에 원인이 있다"며 "여권은 민주당의 요구를 깡그리 무시하고 대화와 타협 대신 공작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민생을 빙자해 재벌을 위하는 입법을 저지하고 서민을 위한 진짜 민생 법안과 예산안 관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임위별 예산 토론과 정책 의총 등으로 법안 심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