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제조업은 수송장비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원화 가치가 10% 상승하면 제조업의 매출액은 3.4% 감소하는 가운데 수송장비의 매출 감소폭이 5.2%로 가장 높고, 전기·전자가 5%, 정밀기기가 4.2%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원자재 수입 비용은 낮아지기 때문에 석유·석탄 7%, 전기·전자 2.7%, 화학제품 2.5% 순으로 제조업의 수입 원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화 절상에 따른 플러스·마이너스 요인을 합치면 수송장비가 -3.8%포인트, 일반기계가 -2.5%포인트로 영업이익률 피해가 가장 크고, 석유·석탄이 3.4%포인트, 목재·종이가 1.1%포인트로 수혜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