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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전방 복지·체육시설 확 늘린다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12.01 13:10


국방부가 최전방과 격오지 등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고 직업군인들의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2차 군인복지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강원도 인제와 양구, 화천 등 최전방 거점 지역에 오는 2015년까지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객실과 목욕탕, PC방 등을 갖춘 병사 전용 복지시설이 건립됩니다.

또 병사들의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현재 180여개 뿐인 풋살경기장이 오는 2017년까지 400여 개로 확충되고 실내체육관도 현재 70여동에서 250여동으로 확충됩니다.

군 복무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할 경우 국가보상금 외에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병·상해보험제도도 내년부터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이밖에 병사들의 예방접종 이력을 관리하고 건강상담과 검진을 강화하는 등 입대부터 전역까지 병사들의 건강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직업군인들의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군 관사 입주 대기기간을 '제로화'하고 2017년까지 노후 관사 1만 4천여 세대에 대한 시설개선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군인복지기본계획을 통해 군인과 군인가족들이 군생활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수준으로 군 복지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튼튼한 국방력을 건설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