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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반도 영토" 中 외교문서 최초 발견

정영태 기자

입력 : 2013.12.01 10:06


1940년대 중국 정부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도서이자 한국의 영토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규정한 중국 외교문서가 발견됐습니다.

한아문화연구소 대표인 유미림 박사는 중국 외교부 사료관에서 찾아낸 다수 외교문서에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도가 울릉도의 동북부에 있으며 면적은 크지 않으나 울릉도의 속도가 된다는 내용이나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는 원래 한국에 속한 땅이란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중국은 당연히 이들 영토가 한국에 속한다고 주장해야 하며 한국을 신탁통치하는 기간에 이 세 섬은 미국이나 중국에 의해 탁치돼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중국이 이런 외교 문서를 작성한 시기는 해방 이후 한국에 대한 신탁통치방안이 논의되던 때로 중국은 자신들이 구상한 한국 영토 처리 방침을 연합국에 제시했습니다.

유 박사는 이런 외교문서 내용들을 중국에서 최초로 확인했지만 촬영이나 복사가 금지돼 필사할 수 밖에 없었다는 한계가 있지만 당시 중국의 인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