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음료수 쏟은 NBA '꼼수 감독' 결국 벌금형

주영민 기자

입력 : 2013.11.29 21:26|수정 : 2013.11.29 21:26

동영상

작전지시하려고 창의적인 꼼수를 썼던 NBA 제이슨 키드 감독, 결국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키드 감독은 작전 시간을 다 써버린 종료 직전 선수와 부딪혀 음료수를 쏟은 뒤 코트를 닦는 동안 작전을 지시했었는데요.

NBA 사무국은 고의로 경기를 지연시켰다며 벌금 5만 달러, 우리 돈 5천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나를 치라는 뜻의 '힛 미'라고 말하는 입모양이 중계 화면에 딱 걸렸기 때문에 징계를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