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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덕특구, 중소중견기업 R&D 전진기지화"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11.29 11:23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야산과 구릉지, 배밭이 전부였던 대덕은 세계적인 과학 기술도시가 되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은 과학경쟁력 세계 7위의 반열에 올랐다"면서 "대덕특구인들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자산이고 21세기를 이끌 주인공"이라고 치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로운 발전패러다임으로 추진 중인 창조경제의 핵심에는 과학기술이 있다"면서 "다시 한번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다면 오늘의 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출연연구원은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점 지원해 대덕특구를 중소·중견 기업의 R&D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덕특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이던 지난 1973년 '과학입국' 기치 아래 대덕연구단지로 건설돼 지난 40년간 과학기술의 중심지뿐만 아니라 경제발전의 동력 역할을 해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과학기술 인재의 요람인 카이스트를 방문해 젊은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사를 보여주는 성과전시회를 관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