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탈세와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을 오늘(29일)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 오후 조 사장을 소환해 12시간 동안 조사한 뒤 오늘 오전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 사장을 상대로 효성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법인세 수천억원을 탈루한 혐의와 수백억원대 배임 혐의 등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조석래 회장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의 원전비리 수사단은 또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혐의와 관련해 오늘 오전 서울 마포구의 효성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