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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 카드사용 27억 달러…또 사상 최대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11.29 08:44


내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7∼9월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27억1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4.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25억3천만달러의 종전 분기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한은은 내국인 출국자 수가 402만명으로 2분기보다 14.7% 늘고 해외 여행지급 총액도 21.9% 증가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3분기 여행지급 총액 60억5천만달러 중 카드 결제액은 44.8%를 차지했습니다.

카드 사용인원은 623만6천명으로, 2분기보다 7.8% 증가했지만 1인당 사용액은 434달러로 0.5% 줄었습니다.

카드 종류별 결제액 비중은 신용카드 69%, 체크카드 20.7%, 직불카드 10.3% 순입니다.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12억7천만달러로, 2분기보다 5.2% 늘었습니다.

3분기 중에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은 372만명으로 26.1% 늘고 국내에서 카드를 쓴 비거주자는 343만6천명으로 8.0% 증가했습니다.

비거주자의 1인당 카드 사용액은 369달러로 2.6%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