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올해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 늘어났지만 여전히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식량계획 평양사무소 대표인 디르크 슈테겐은 북한의 곡물 생산량이 3년 연속 증가했지만 여전히 34만t가량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슈테겐 대표는 북한 정부가 곡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지만 80%의 가정이 비타민과 지방, 단백질 결핍 상태여서 많은 어린이들의 성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세계식량계획은 북한이 지난 10월 주민 한 명당 하루 식량 배급량을 9월의 310g보다 80g이나 많은 390g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