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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와 교육, 관광 등 서비스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경제 자문회의'가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제3차 국민경제 자문회의'가 다음 달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의료와 교육 분야도 '동아시아 허브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특히, 외국 병원 설립 요건을 제주도 수준으로 완화할 것과 우리 병원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해외 유명 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만들고,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학교의 내국인 입학 비율도 높이자고 제언했습니다.
박 대통령도 서비스 산업이 제조업보다 경제적 효과가 클 수 있다면서,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혁신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좁은 국내시장만 볼 것이 아니라 넓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서비스 산업도 과감한 혁신과 실용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와 교육 분야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자문위원들의 제언이 빛을 발하려면 경제활성화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돼야 한다면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