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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사상 최대치…21개월째 흑자 행진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11.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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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승용차와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10월 국제수지를 발표한 결과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95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21개월째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는 9월의 65억 4천만 달러보다는 45.4% 늘었고, 지난해 10월의 63억 5천만 달러보다는 49.8% 늘어났습니다.

이로써 올 들어 10개월 간의 경상수지 흑자는 모두 582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특히 수출이 수입보다 더 많이 늘어 지난달 상품수지 흑자는 70억 3천만 달러로 9월의 56억 7천만 달러보다 증가했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이 23.5%, 정보통신기기 22.4%, 승용차 19.8%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 흑자도 9월 8억 7천만 달러에서 지난달 16억 5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여행수지 적자가 5억 4천만 달러에서 3억 3천만 달러로 줄었고, 지적재산권사용료 수지 적자도 4억 달러에서 2억 3천만 달러로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