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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배탈이나 급성장염으로 인한 설사와 복통은 2, 3일이면 자연스럽게 치료됩니다.
그런데 6개월 이상 설사와 복통이 있다면 염증성 장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10여 년 전, 잦은 설사와 함께 혈변 증상이 한 달간 지속됐다는 김 모 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생각했지만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 모 씨/47세 : 처음에는 계속 혈흔이 나왔어요. 대변볼 때 혈흔이 같이 나오니까 불안해서 진료를 받게 됐어요. (처방) 약을 먹는데 계속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약을 먹어도 낫질 않아서 입원하게 됐어요.]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불명의 만성질환으로,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반면,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전 소화관에 염증이 발생된다는 차이가 있는데요.
증상은 대개 복통과 설사, 혈변, 빈혈, 그리고 체중 감소와 같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당수가 증세를 방치하다 병이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강문/가톨릭대 성빈센트 소화기내과 교수 : 병원 방문이 늦어져서 진단이 지연될 경우에는 그 질병이 진행을 하기때문에 질병 악화로 인해서 환자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한 고통을 받는 경우가 흔하고, 더 중요한 것은 질병이 진행이 되어버리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혈액과 내시경 검사, 영상의학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염증성 장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없는데요.
다만 염증을 가라앉혀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물 요법이 주된 치료이며, 만약 증세가 심한 경우라면 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건, 바로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이강문/가톨릭대 성빈센트 소화기내과 교수 : 과도한 음주를 피하시고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진통소염제나 항생제가 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드시는 걸 주의하셔야 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혈액과 내시경 검사, 영상의학 검사를 종합해 진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탑깝게도 현재까지 염증성 장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없는데요.
다만 염증을 가라앉혀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물 요법이 주된 치료이며, 만약 증세가 심한 경우라면 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건 바로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이강문/가톨릭대 성빈센트 소화기내과 교수 : 과도한 음주를 피하시고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또 한 가지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여러 가지 진통소염제나 항상제가 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런 약을 드시는 건 주의하셔야 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질환이지만 좋은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라면,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 의사들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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