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초산 이른 여성, 나중 당뇨병 위험 증가"

입력 : 2013.11.28 10:46


초산 연령이 이를수록 폐경 후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선대학 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김진화 교수가 전국국민건강영양조사에 포함된 폐경여성 4천965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초산 연령이 19세 이전인 여성은 당뇨병 유병률이 23.8%로 초산 연령이 30세 이전인 여성의 10.9%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고 김 교수는 밝혔다.

생활습관을 포함한 당뇨병 위험인자들과 기타 교란변수(confounding variables)들을 감안했어도 19세 이전에 첫 출산을 한 여성은 당뇨병 유병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대 임신이 나중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독립적인 요인인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온라인판에 실렸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