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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련돼 보이고 흰 머리 감추기 위해서 염색하는 분들 많으시죠? 부작용도 꽤 많습니다.
곽상은 기자가 주의할 점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흰 머리를 감추기 위해서든 개성표현을 위해서든 염색은 이제 패션의 수단이 됐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30대 직장인 이은아 씨도 최근 염색을 시작했다가 두피가 가렵고 예민해져 고생을 했습니다.
[이은아/염색제 부작용 환자 : 두피가 약간 화끈화끈거리고 머리가 많이 간지럽고 긁다 보면 피도 나고….]
[전지현/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 : 염색약은 화학물질의 복합체로 발색과정에 관여하는 페닐렌타아민, 그리고 방부제 성분들이 피부를 자극하여 자극성, 알러지성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부작용을 막으려면 염색을 하기 하루 이틀 전 미리 피부 테스트를 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수 율/헤어드레서 : 귀 밑이나 손등에 미리 동전크기 정도로 발라 보신 다음에 알러지가 생기거나 부풀어 오르는 걸 확인한 다음에 이상이 없을 시 염색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두피 손상을 줄이기 위해선 염색 전에는 샴푸를 사용하지 말고 파마와는 1~2주 간격을 두고 해야 합니다.
또 염색한 뒤 곧바로 목욕을 하면 염색제가 눈에 들어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