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의 경기 체감지수가 7월 이후 넉 달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와 경제심리지수, ESI에 따르면 11월 제조업의 업황 BSI는 78로, 10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아래이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수출기업의 업황 BSI는 하락한 반면 내수기업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호 한은 기업통계팀 차장은 큰 흐름을 보면 체감경기가 나빠졌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BSI와 소비자심리지수의 일부 항목을 합성한 민간 경제심리지수는 94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