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한국과 타이완,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과 공동으로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 철회와 중국군의 '방어적 긴급조치' 자제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이를 위해 조만간 한국과 타이완 등에 공동 요구를 위한 협의 착수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협의에서 공해상 상공에서의 분쟁 방지를 위한 행동규범 마련을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중국 방공식별구역 철회 요구에 아세안도 포함시키는 것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도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다음달 13일부터 사흘동안 도쿄에서 열리는 일·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발표문서에 '국제법 준수'와 충돌 회피를 위한 중국견제 문구 등도 명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