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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야구"…'류현진 예능감' 메이저리그도 관심

남주현 기자

입력 : 2013.11.27 08:11|수정 : 2013.11.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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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는 괴물에 겨울나기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에 있는 류현진 투수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현수 안 뽑을 거예요. 수지 뽑을 거예요.] 

마운드에서처럼 거침없는 류현진의 끼와 재치를 빅리그도 주목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런닝맨'에 출연해 '초능력 야구'를 즐겼다고,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상세히 전했습니다.

오프시즌에 윈터리그에 참여하거나 개인 활동을 하는 다른 메이저리거와 달리, 몸에서 초록색 전기를 내뿜는 선수들과 야구를 즐기고 있다며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류현진의 TV 광고도 화제입니다.

먹음직스럽게 라면을 먹는 광고 촬영 현장과 행복에 겨운 다양한 표정을 싣고, 라면을 아무리 좋아해도 류현진만큼 좋아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달기도 했습니다.

시즌 중에도 LA다저스 동료와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됐던 류현진은, 오프시즌에도 넘치는 끼와 예능감으로 빅리그의 뉴스메이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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