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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공사장 화재로 2명 사망·9명 부상

박아름 기자

입력 : 2013.11.26 14:03|수정 : 2013.11.27 17:31


구로오늘(26일) 낮 1시 반쯤 서울 구로동 디지털단지 근처 건물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60살 허 모 씨 등 두 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고 건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져 있는 근로자 두 명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21명이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46살 권 모 씨 등 아홉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화재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주변 일대를 뒤덮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4층·지상 4층짜리 건물에서 근로자들이 용접작업을 하다가 전선에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