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 당시 초대 주월남 한국군 사령관을 지낸 채명신 예비역 중장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오늘 오후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1965년 주월남 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에 임명된 후 1969년까지 4년 가까이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을 지휘했습니다.
이후 육군 2군사령관을 거쳐 지난 1972년 중장으로 예편했습니다.
전역 후에는 스웨덴과 그리스, 브라질 대사를 거치며 외교관으로 활동했고 대한태권도협회 초대 회장과 월남전참전자회 명예회장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