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주한 미 2사단을 한미연합사단으로 창설하는 방안과 관련해 "연합사단에 대한 검토가 초기단계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개인적인 견해로 연합사단이 창설되면 한미동맹의능력에서 추가되는 부분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 고위급과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강 이북 지역에 어느 정도 수준에서 미군이 잔류하는 것이 작전적인 측면에 필요하다고 본다"며 "민감한 이슈인만큼 조심스럽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는 지난해 주한 미 2사단을 한미연합부대로 창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보류해 둔 상태입니다.
동두천과 의정부에 있는 미 2사단이 연합부대로 개편되면 '한미동맹'의 상징성뿐 아니라 북한에 대한 강력한 억지 의지를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판단 때문에 추진됐습니다.
이밖에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집단자위권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침략이나 무력도발이 이뤄지지 않도록 동맹의 강력한 힘을 기회로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