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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에 폭발물 설치 협박 소동…용의자 추적 중

박원경 기자

입력 : 2013.11.24 13:04|수정 : 2013.11.24 14:44


오늘(24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군과 경찰이 수색을 벌였습니다.

수색 결과, 허위신고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서 경찰민원콜센터로 "명동성당에 3kg 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군과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과 탐지견을 투입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명동성당 측은 11시쯤 신자들을 성당 밖으로 대피시킨 뒤 폭발물 수색 작업을 마치고 12시 10분쯤 예정대로 미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협박전화가 충남 아산에 있는 한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것으로 확인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