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비스업 규제 완화 범위를 전체 산업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등 내년 경제 운용 방향의 상당 부분을 내수로 설정했습니다.
경제 회복 과정에서 민간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투자활성화 대책의 강도도 올해보다 한층 높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내년 경제 목표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두고 있다며 특히 민간과 내수를 증대하는 쪽으로 경제정책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정부 당국자들은 내년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 포인트로 서비스업종을 꼽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조업과 달리 주로 내수 산업에 집중되면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 저소득층이 상당 부분 종사하는 서비스 업종을 살려야 체감 경기도 개선된다고 보는 겁니다.
정부는 서비스업의 품질이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새로운 내수 시장을 창출하고 더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내년쯤 한층 강화된 서비스 활성화 대책을 발표해 금융과 관광, 광고, 콘텐츠 등 산업 전분야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