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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58% "한국에 친근감 느끼지 못한다"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11.23 23:00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외교 친밀도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의 58%가 한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상륙 등이 영향을 미친 지난해 내각부 조사 때보다 1.0% 포인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친근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1.5% 포인트 증가한 40.7%로 나타났습니다.

센카쿠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는 중국에 대해서는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대답이 지난해보다 0.1% 포인트 증가한 80.7%로 1978년 조사 개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미일관계에서는 '양호하다'는 대답이 83.8%로 사상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낀다는 대답은 83.1%로 과거 최고였던 지난해보다는 1.4% 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일본 성인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에서 10월 6일 사이 실시됐습니다.

회수율은 61.6%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