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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대회 4개 추가…내년 시즌일정 발표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11.23 05:28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시즌 대회 수가 4개 늘어났습니다.

LPGA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23일 바하마클래식을 개막전으로 한 2014 시즌 투어 일정 잠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시즌은 올해보다 4개 더 많은 32개 대회에 총상금도 올해의 4천880만달러보다 늘어난 5천630만달러 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 등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 수는 올해보다 1개 더 많은 8개로 확정됐습니다.

새 아시아 투어 대회는 총상금 200만달러로 10월30일 개막하고, 개최지는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LPGA 측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세계 여자선수들과 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LPGA는 미국 출신 스타 부재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2011년에는 23개 대회만 열릴 정도로 위축됐지만 2012년 27개, 올해 28개 대회가 열리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32개 대회가 모두 TV 중계되고 중계 시간도 올해보다 30시간 많은 350시간을 확보했다고 LPGA 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