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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1개국 태풍피해 필리핀 지원

정윤식 기자

입력 : 2013.11.22 18:35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의 위력에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전 세계 50여 개 나라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에 지원한 이재민 구호성금도 무려 3억 달러에 육박해 구호활동과 복구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리핀 일간지 마닐라타임스는 외교부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51개국이 2억 9천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라울 에르난데스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사회가 지금까지 보내준 지원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필리핀이 복구 재건 작업에 나서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보내준 지원 약속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하이옌에 따른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현재까지 각각 4천15명과 1천602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1만8천500명이 다치고, 100만 채 이상의 가옥이 전파되거나 일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