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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필리핀 지원 논란에 "선행은 자랑하는것 아냐"

유덕기

입력 : 2013.11.22 12:26|수정 : 2013.11.22 13:45

"필리핀 재해지역에 해군함정 추가 파견"


중국 정부가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원과 관련해 인색하다는 비판을 받는 것과 관련해 중국은 선행을 밖으로 떠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중국의 관영신문인 인민일보 해외판은 중국의 대 필리핀 원조가 인색하다는 해외 언론의 비판에 대해서 일부 국가의 여론이 구조활동의 격을 국제정치쇼로 떨어트리고 우열을 평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사람들이 '구조활동쇼'를 지정학적 경쟁과 군사투입력 대항전으로 인식해 구조 활동의 본질을 놓쳤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또 중국은 재난 상황을 살피면서 구조전개 수준을 점차 발전시켰다며 인도주의 실천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국정부는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금으로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7백만 원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뒤 각국 언론들로부터 세계 2위 경제 대국답지 않은 인색한 지원이라고 비판받자 구호물품과 구조대 등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