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맞아 오늘(22일) 서북도서 등에 대한 적 도발 상황을 상정한 국지도발 대비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합참과 육군 3군 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이 자행한 포격도발을 상기하고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오늘 훈련은 적의 포격도발 상황을 상정해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실행됐습니다.
북한군이 서북도서 북쪽 개머리 지역에서 연평도로 수십 발의 방사포를 발사하는 상황으로 시작돼 우리군의 K-9 자주포, 공군 전투기 KF-16과 F-15K, 전투함 등의 합동화력으로 적의 거점을 집중 타격하는 방식입니다.




합동훈련 이외에도 각 작전사 부대들은 임무와 특성을 고려해 적의 예상되는 도발유형에 따라 대응훈련을 자체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육군 3군사는 특히 다연장로켓 사격 훈련을, 해작사는 경비함정 출항 훈련을, 공작사는 전투기 출격 훈련을 각각 실시했습니다.
특히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실전배치 이후 최근에 실사격한 스파이크 미사일의 정밀 타격 모습이 담긴 영상을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