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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산 한양도성, 100년 만에 발굴

심영구 기자

입력 : 2013.11.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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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제강점기에 철거되면서 땅속에 묻혀 있던 한양도성 일부 성곽이 발굴됐습니다. 100여 년 만의 일입니다.

서울시청에서 심영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을 둘러싼 성곽이 한양도성이죠, 70% 정도인 1만 2천 미터 정도 성곽이 남아있는데 나머지 30%에 대한 발굴 및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구간은 남산 서북편 회현 자락의 성곽 94.1미터입니다.

일제가 자신들의 종교시설인 조선신궁을 짓기 위해 훼손하고 철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다섯 달 동안 발굴 작업을 펼친 끝에 이번에 남산 일대 성곽을 찾아낸 것입니다.

이 구간은 성곽 축조 초기인 조선 태조 때 처음 쌓아 세종과 숙종 이후까지 계속 보수했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기왓조각이나 바닥 돌, 분청사기 편 등 조선 초부터 20세기까지 다양한 유물도 함께 출토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2일)부터 발굴 현장을 일반에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발굴 성과가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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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벌써 김장 담근 가정 많죠.

서울시가 시내에서 판매되는 채소와 젓갈 같은 김장 재료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는데 다행히도 모두 적합으로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시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무, 배추, 마늘, 생강, 천일염,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 재료와 김장 채소, 가공식품 409건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방사능, 타르색소, 보존료 포함 등을 두루 검사했는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