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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내달 초 새 이란 제재 법안 처리키로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3.11.22 07:42


미국 상원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다음 달 초까지 이란 핵협상 진행 상황을 지켜보되, 진전이 없으면 새 제재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란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려는 협상을 일단 지지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휴회가 끝나고 다음 달 초 다시 문을 열면 새 제재안을 밀어붙이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리드 원내대표는 "현행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확대하고 특정 경제·금융 부문의 거래를 제한하는 동시에 이란에 우회적으로 상품을 반입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에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화당이 장악한 미국 하원은 지난 7월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해 이란의 석유 수출 등을 추가로 제한하는 내용의 새 이란 제재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