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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미디어그룹 트리뷴 "신문사 인력 700명 감원 계획"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11.21 18:00


미국 미디어그룹 트리뷴이 경영난을 이유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을 비롯해 계열 신문사 인력 7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리뷴그룹의 최고경영자인 피터 리구오리는 이번 감원이 광고와 유통 부문 통합에 관련된 것이지만 편집부문도 일부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트리뷴 측은 내년 초에 이뤄질 이 구조조정으로 회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디지털 뉴스 부문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감원으로 연간 최대 1억 달러, 우리돈 약 천62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트리뷴은 시카고 트리뷴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외에도 볼티모어 선, 올랜도 센티널 등 신문사와 40개의 방송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트리뷴은 최근 신문사 일괄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리뷴은 앞서 지난 7월 신문 부문을 별도의 기업으로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실제 분할은 내년쯤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