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치가 약탈했던 미술품 1천400점을 집에 숨겨오다 적발된 코르넬리우스 구를리트에게 일부 작품이 반환될 전망입니다.
독일 남부 도시 아우스부르크 지방검찰청은 이들 미술품 중 구를리트의 소유권이 명확한 작품들은 조속히 그에게 반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인하르트 네메츠 아우스부르크 지방검찰청 청장은 "나치의 박해와 연루된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할 여지 없이 구를리트가 소유권을 가진 작품들도 분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검찰 수사팀은 총 천 406점의 미술품 가운데 970점가량은 유대인 가정이나 박물관에서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