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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장 남측 국정원 요원은 선교사" 주장 제기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11.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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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얼마 전 남한에서 밀입북한 정보요원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국정원 요원이 아니라 선교사라는 주장이 우리나라에서 제기됐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초 북한 평양에서 체포된 것 같다며 가족들이 공개한 선교사 김정욱 씨의 모습입니다.

김 씨는 7년 전부터 중국 단둥에 쉼터를 만들어 탈북자들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해왔다고 가족들은 밝혔습니다.

[예수의 이름은...]

굶주리는 북한 주민을 위해 올해 초엔 단둥에 국수 공장까지 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씨는 자신과 함께 있던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 북송되자 근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초 스스로 북한에 들어갔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주동식/김정욱 선교사 지인 : 거기서 돌봤던 사람들이 여러 사람들이 북송을 많이 당했습니다. 굶주리는지 삶이 어떤지 이거를 자기 눈으로 꼭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북한이 체포했다는 사람이 국가정보원 요원이 아니라 선교사라는 주장이 제기된 겁니다.

[지난 7일, 조선중앙TV : 직접 우리 경내에서 불순분자들을 규합하여 우리 사회와 제도의 안정을 파괴할 목적으로 수도 평양에까지 침입하였다.]

정부는 체포된 사람이 김 씨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면서,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김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