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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령부, 국정원·청와대에 활동내용 수시보고"

한정원 기자

입력 : 2013.11.20 10:31|수정 : 2013.11.20 11:14


지난 대선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직원들이 정치성향 글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530단이 국정원과 청와대에 수시로 활동내용을 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전직 사이버사령부 근무자를 면담한 결과 이 같은 증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이버사령부 530단이 매일 오전 사이버사령관과 국방부 장관에게 상황보고서와 심리전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보고 내용은 수시로 국정원과 청와대에 전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530단 조직구성에 대해서는 "이모 단장과 박모 운영대장을 중심으로 점조직 형태로 운영됐다"며 "국정원과의 협조 채널도 이들이었으며, 국정원의 지시 속에 움직였을 것"이라고 증언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