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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EU 2014∼2010 예산안 승인

권란 기자

입력 : 2013.11.20 00:33


유럽의회가 오랫동안 논란을 빚어온 EU의 내년부터 2020년까지 7년 동안의 중기 예산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오늘(20일)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이번 예산안 승인으로 내년부터 청년실업 해소, 낙후지역 개발, 연구개발 투자, 농업 보조금 등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이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지난 2월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삭감된 예산안이 합의된 건 EU 60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그동안 유럽의회는 경비 부양과 경제성장을 위한 재원이 부족하다며 이 부분을 증액하라고 지적하고 예산안 승인을 거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