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계속한다.
특히 민주당은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지난 대선에서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며 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북한과 사이버심리전의 일환으로 앞으로 인력 증강을 비롯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책과 북핵 문제 해결, 냉각 상태가 지속하고 있는 한일 외교 문제, 차기전투기(F-X) 선정 등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정부 대북 정책의 핵심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평가와 천안함 사태 이후 대북 제재 조치인 5·24 해제 여부를 놓고 여야간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과거사와 독도 문제 등에서 극우 노선을 걷는 일본 정부에 대해 강경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정몽준 원유철 유기준 황진하 이완영 송영근(이상 새누리당), 안규백 우상호 백군기 진성준 김광진(이상 민주당) 이상규(통합진보당) 의원 등 12명이 나선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