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안중근 의사가 중국에서도 존경받는 저명한 항일 의사라며 외국인 기념시설 규정에 따라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 관련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방한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청와대에서 만나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와 시안 광복군 표지석 설치 등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제의한 동북아 공동역사 교과서 출판 제의에 대해 "역사 교과서 문제에서 일본은 아시아 주변국의 요구와 일본 군국주의가 저지른 역사적 범행을 직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