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10개 가운데 7개는 천장과 바닥의 강도가 한국산업표준인 KS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 중인 5개 브랜드의 4인용 거실형 텐트 10종을 비교 평가한 결과 7종의 찢어지는 강도가 KS 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에 버티는 능력인 방염성 시험에서는 3개 제품이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자외선에 100시간 노출하고 나서 측정한 내수도와 발수도는 각각 6종·4종이 하락했습니다.
또 폴대에 염분을 함유한 물을 뿌려 녹이 스는 정도를 살펴본 시험에서는 1개 제품이 부식했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텐트 10종 가격이 모두 비싼 편임에도 핵심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표시가 제대로 안 돼 있거나 안전품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은 기술표준원에 조치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