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 인문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협의기구인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가 서울에서 공식 발족했습니다.
오늘(19일) 열린 공동위 제1차 회의겸 출범식에는 수석대표인 김규현 외교부 1차관과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비롯해 양국 외교부와 문화부, 교육부 등에서 20명이 넘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한중정상회담에서 인문분야 유대 강화를 위해 인문교류공동위 신설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김 차관은 "양국간 정서적 유대는 양국 관계가 좋을 때는 더 활성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고 어려울 때는 완화하는 중화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부부장은 "이번 첫 회의는 양측이 인문교류공동위라는 중요한 체제를 공식 가동시키는 것을 상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인문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인 틀인 공동위가 연내 발족한 점을 평가하고 공동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