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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미국, 전제조건 내세운 대화 타령 말아야"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11.19 10:06|수정 : 2013.11.19 10:41


북한의 노동신문은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미국의 '비핵화 사전조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우리에게 있어서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핵을 대화 마당에 올려놓고 흥정하려 드는 미국의 망발은 달을 보고 짖는 개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진정으로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핵무기를 먼저 내려놓아야 불가침이 있다는 날강도적인 타령을 다시는 늘어놓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정말로 덩치가 큰 나라라면 기만극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단호한 용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