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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은행위, 21일 옐런 지명자 인준 표결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11.19 09:22


미국 상원의회의 은행·주거·도시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 재닛 옐런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합니다.

현지 언론은 은행위 표결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전체 22명의 절반이 넘는 12명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 의견을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인준안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상원 전체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전체 100석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인준 '보류'가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지난해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테러 사건의 생존자 면담과 연준 투명성 강화 법안의 통과를 각각 조건으로 내걸고 옐런 지명자의 인준안을 보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14일 은행위의 청문회를 거친 옐런 지명자는 의회 인준 절차를 마치면 내년 초 벤 버냉키 현 의장의 후임으로 취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