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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정원 개혁특위' 수용…野 "특검·특위 수용해야"

이한석 기자

입력 : 2013.11.18 19:43


새누리당이 국회 정상화를 전제로 민주당이 요구해 온 국회 차원의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 설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18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한 뒤 특위의 내용과 형식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은 최경환 원내대표가 전권을 갖고 야당과 협상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유일호 대변인은 "민주당이 국정원 특위와 함께 주장해 온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특검 도입은 "또 다른 정쟁의 소지가 될 수 있어 수용 불가로 결론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원 개혁 특위와 함께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요구는 특검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회 특위"라며 "새누리당의 특위 수용은 진일보한 자세이긴 하지만 특검에 대한 논의도 같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야당이 제기한 두 가지 요구안 중에 하나만 받겠다는 것은 '동문서답'"이라며 "하나만 수용하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