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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북핵대화 재개 위해 "긍정 여건조성 필요"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11.18 18:50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방한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의 면담에서 북핵 6자회담을 비롯한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 긍정적인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한중 정상회담과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북핵 불용 및 비핵화 목표에 대한 공동인식을 강화하게 된 것을 평가하면서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도록 양국간 전략적 소통과 6자회담 핵심 당사자국간 긴밀한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측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민생 발전과 행복 증진에 역점을 두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국이 앞으로도 북한의 변화를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측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계속 견지해 나가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국무위원은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이 역사적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은 한중 정상간 합의사항과 후속조치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