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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심정지 후 38분까지도 효과"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11.18 13:46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한 뒤 38분까지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스루가다이 대학병원의 응급심혈관치료실 연구팀은 지난 2005년~2011년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장마비 환자의 의료기록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심정지 후 38분이 지나도 심폐소생술로 환자가 소생할 수 있고 뇌기능 회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은 평균 22분이 지나면 뇌기능이 손상될 수 있지만 38분 이후에 깨어나도 일부 환자는 뇌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심폐소생술 없이 스스로 깨어난 환자의 경우 뇌기능의 완전회복이 가능한 시한은 심장정지 후 평균 13분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심장이 정지되면 1분이 경과할 때마다 심각한 뇌기능 손상 없이 깨어날 가능성이 5%씩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