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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가 늘면서 유방을 절제하는 여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유방재건술을 받으면 환자의 안정과 만족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김 모 씨는 유방암 수술을 받고 우울증으로 힘들었는데요.
[김 모 씨/40세 : (정말 힘들어서) 또 다시 유방암은 걸리고 싶지 않아요. 워낙 진행이 많이 돼서 (유방) 대부분 제거를 했었던 상황이기는 하지만…]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인데요.
가슴에 멍울이 잡히거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미 병이 깊어진 상태입니다.
치료는 항암요법과 방사선 치료, 또는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자신이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 못지않게 수술 후 변화된 가슴 모양 때문에 자신감을 상실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최근에는 유방 재건술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강성수/관동의대 제일병원 외과 교수 : 유방재건수술은 유방암수술을 하면서 바로 이어서 이렇게 하는 즉시재건술도 있을 수가 있겠고요. 그 다음에 두 번째로 해서 유방암에 대한 1차 치료, 유방암 치료라든지, 항암제라든지, 호르몬 치료라든지 그런 거를 모두 마친 다음에 일정 기간이 지나서 그때 유방재건수술을 하는 지연재건수술 방법 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유방재건술은 원래의 유방 모양과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지만 암의 병기에 따라 절제 양과 남아 있는 조직이 다르기 때문에 비대칭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D 스캐너를 활용하면 대칭문제를 보완할 수 있고, 추가수술 등의 치료 계획도 미리 세울 수 있습니다.
[양은정/관동의대 제일병원 성형외과 교수 :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수술 전에 간단한 촬영과 3D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재건 부위의 모양과 크기를 미리 가늠해보는 그런 방법입니다. 그런 유방재건을 결정하실 때 주치의와 앞서 말씀드린 사항들과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셔서 충분히 상의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김 모 씨는 유방재건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됐는데요.
[김 모 씨/40세 : (유방암은) 아무래도 우울감도 다른 암과는 다르게 외부적으로 보이는 거잖아요. 그럼 어쩔 수 없이 올 수밖에 없는 우울증, 속상함, 여성으로서, 그런데 그런 것들이 (유방재건술을 통해) 오히려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유방암은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30세 이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침대에 누워 손으로 만져보거나 거울로 유방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방암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더라도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