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김장철에 접어든 가운데 배추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절임 배추와 포장 김치 판매는 줄었습니다.
올해 풍년으로 배추가격이 크게 떨어진 까닭에 집에서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포기 당 가격이 3천 원에 육박했던 배추는 올해 대형마트에서 950∼1천 원 안팎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1∼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배추 매출은 작년보다 약 2.5배 뛰어 148.2% 늘었습니다.
배추와 더불어 가격이 하락한 다른 김장재료 매출 역시 작년보다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절인 배추와 포장 김치 매출은 감소했습니다.
올해 절인 배추 예약 판매량은 작년보다 17.5% 줄었고, 포장김치 매출도 5.2% 떨어졌습니다.